발단

AWS에서 EC2로 우분투 서버를 구축해서 사용하던 중 벌써 1년이 됐다.

다음달 부터 비용을 지불하라는 메일에 겁이나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았다.

 

 

네이버

네이버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고 있고 micro서버에 한해서는 1년 무료사용 기한을 주지만

서버에 공인 IP를 적용하는데는 비용을 지불하라고해서 .. (정확히는 잘모르겠다ㅎㅎㅎ) 

여기도 포기했다.

 

 

호스팅업체 (가비아, 카페24)

차라리 호스팅 업체에 맡기는 건 어떨까? 어차피 테스트용이나 큰 트래픽이 나오지 않는 것 같아서

비용 얼마나 나오겠나.. 싶어서 시도했지만

괜히 그 비용이 아까웠다

내가 갖는 것도 아니고 결국 빌리는 거고 더 이상 비용 지불 의사가 없으면 내가 구축한 환경이 사라지는 것아닌가 싶었다.

 

 

개인 서버를 사자!

미니서버를 자서 구축하자니 미니라는 이름과 맞지 않게 비용이 대충 30만원 내외인 것 같았다.

단지.. 개발하고 테스트할 놀이터가 필요할 뿐인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노트북을 개인 서버로 만들자!

그러기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신경써야하고 단지 tomcat과 db를 올리기위해서 이런 노력이 필요할까? 

 

 

NAS를 사자!

결국 NAS를 샀다.

어차피 서버를 구축할 거라면 네트워크 스토리지 처럼 사용하면 일석 이조 아닌가!

알아보니 시놀로지가 매니저 프로그램도 잘 되어 있고 NAS에 Docker를 올릴 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무려,,, 도커!!

NAS위에 도커 -> 도커위에 리눅스 -> 리눅스 위에 모든것이 가능 !

 

그래서 샀다 도커위에 MySQL도 올리고 , Apache 도 올리고 Tomcat도 올리고 더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대실패, DS118과 Docker

DS118을 구매했고 바로 신나서 세팅했다.

그러나 DS118은 도커를 올릴 수 없다. ㅜㅜㅜㅜㅜㅜㅜ

DS118은 32비트이기 때문에 Docker를 사용할 수 없다고 쓰여있다..

 

중고로 팔고 바꿀까도 했지만.. 난 너무 멀리온 듯 했다.

그리고 간김에 끝까지가기로 했다 ㅋㅋㅋㅋㅋㅋ

 

 

서버환경 구축 대작전

다행히 DS118은 apache는 구동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DS118은 이제 부터 웹서버를 하기로 했다

그리고 집에 남아있는 노트북을 WAS/DB서버로 구축하기로했다.

노트북의 윈도우를 지우고 우분투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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